수원~인천 잇는 수인선 전 구간 12일 완전 개통

95년 기본설계 후 25년 만에 개통…총 사업비 2조 74억 원 투입

파킹투데이 | 기사입력 2020/09/10 [11:53]
수원~인천 잇는 수인선 전 구간 12일 완전 개통
95년 기본설계 후 25년 만에 개통…총 사업비 2조 74억 원 투입
파킹투데이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20/09/10 [11:53]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파킹투데이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에서 인천광역시 중구 인천역을 연결하는 수원
~인천 복선전철이 오는 912일 전 구간 개통된다.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교통이 크게 편리해질 전망이다.

 

일제 수탈을 상징하는 우리나라의 마지막 협궤철도를 표준궤도의 광역철도로 개량하는 수인선 사업은 총사업비 274억 원이 투입된 국책사업으로, 19957월부터 20045월까지 기본계획 및 설계용역을 거쳐, 2004121단계 구간 공사를 시작하여 총 3단계로 나누어 시행되었다.

 

20126월 가장 먼저 개통한 1단계 구간은 오이도~송도를 잇는 13.1km 구간이며, 20162월에 개통한 2단계 구간은 인천~송도(7.3)를 거쳐 오이도역까지 총 20.7km 14개 역을 운행해왔으며, 하루 평균 약 35천 명이 이용하고 있다.

 

수원~한대앞 구간의 개통으로 기존 협궤 노선 폐선(199512) 이후 25년 만에 처음으로 수원과 인천 구간이 하나의 철도로 연결된다.

 

이번 수원~한대앞 개통으로 수인선(수원~인천)은 분당선(수원~분당왕십리ㆍ청량리)과 직결하여 전철이 운행된다. 수인선ㆍ분당선 직결 시 총 운행거리가 108km 달해 수도권 전철 노선 중 3번째로 긴 노선이 탄생한다.

 

수인선ㆍ분당선은 6칸 전동열차를 운행할 계획으로 직결운행 횟수는 평일 96(상행 48, 하행 48), 휴일 70(상행 35회ㆍ하행 35)이고, 영업시간은 05:36~00:17분까지이다.

 

수인선이 전 구간 개통되면 인천 및 경기 서남부지역(시흥ㆍ안산ㆍ화성ㆍ수원)에서 경기 동부지역(용인ㆍ성남 등)간 이동이 편리해지고, 주요 거점역인 수원역(KTX, 경부선 일반철도, 1호선, 분당선 이용 가능)으로 가는 거리와 시간이 모두 크게 줄어든다.

 

지금까지는 인천, 시흥, 안산, 화성에서 수원역까지 전철망이 연결되어 있지 않아 버스를 이용하거나, 금정역 및 구로역까지 이동하여 1호선으로 환승해야 했다. 그러나, 수인선의 개통으로 인천역에서 수원역으로 바로 이동이 가능하여 편리하게 왕래할 수 있게 된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910일 수인선 완전 개통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가졌다. 개통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10명 내외의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와 함께 수인선 완전 개통의 의미를 담은 동영상을 서울역·수원역 등 5개 주요역사에 3일간 상영하였으며, 주요 포털사이트를 활용한 대국민 참여 이벤트도 91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은 수인선 전 구간 개통으로 인천과 경기 서남부 지역이 더욱 가까워진다면서, “앞으로도 광역교통망 확충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기수 기자

 

 

ⓒ 파킹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