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교통약자 전용 모빌리티로 '장애인 취업 문턱' 낮춘다

파킹투데이 | 기사입력 2020/10/0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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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교통약자 전용 모빌리티로 '장애인 취업 문턱'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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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열악한 출퇴근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 근로자를 지원하기 위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보인다.

 

SKT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성남시·모두의셔틀과 '중증장애인 이동권 및 고용복지 증진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참여 기업·기관들은 장애인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을 보장해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 일자리 생태계 관련 선순환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중증장애인 대다수는 장애 특성상 누군가의 도움 없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다. 차선책으로 일반 택시보다는 경제적 부담이 적은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하지만, 차량 수가 부족해 이동권을 보장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서울시설공단에 따르면 작년 서울시 장애인 콜택시의 평균 배차 대기 시간은 약 1시간에 달한다.

 

이번 민관 협력으로 4개 기업 및 기관들은 이달 말부터 성남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근무하는 중증장애인 70여 명을 대상으로 자택 앞에서 근무지까지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로 출퇴근을 지원하는 '착한셔틀 모빌리티' 시범 사업 운영을 시작한다.

 

지자체별로 장애인 근로자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교통비 지원, 장애인 콜택시 바우처 등 다양한 지원책을 실시하고 있지만, 체계적이고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교통 약자 전용 출퇴근 셔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첫 사례다.

 

'착한셔틀 모빌리티' 시범사업은 25인승 미니버스 차량 9대를 활용, 9개 노선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차량에는 전문 '승하차 보조원'이 먼저 탑승해 장애인들의 승하차를 보조하고, 보호자 및 보호작업장과 핫라인을 구축해 돌발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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